![사진=LG C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06/20250806181011789744.jpg)
LG CNS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750원, 총 727억원 규모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1일, 지급 예정일은 내달 5일이다.
앞서 LG CNS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간배당 기준일을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중간 배당은 1년 단위로 이뤄지는 결산 후 배당과 달리 사업연도 중에 배당을 실시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더 빨리 나눠주는 정책이다.
LG CNS측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통해 얻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지난 4월 총 1458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확정하고 1주당 1672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LG CN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602억원, 영업이익 1408억원의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이는 각각 동기 대비 0.7%, 2.3% 증가한 수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