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주요뉴스
▷전통의 라이벌 NH證 vs KB證… IB 왕좌 놓고 엎치락뒤치락
-국내 IB 업계에서 전통의 강자인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올해도 어김없이 선두 다툼 중. NH투자증권은 ECM시장에서 꾸준히 상위권이었다면 DCM시장에서는 KB증권이 ‘절대 강자’
-올해 들어 주식자본시장(ECM) 점유율 1위는 NH투자증권(30.13%), KB증권은 3위(13.40%)
-부채자본시장(DCM)에서는 KB증권이 점유율 25.69%로 1위, NH투자증권이 24.33%로 2위
-수수료 수익도 업계 톱티어. 올해 1분기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는 NH투자증권이 업계 1위(921억원)라면 인수 및 주선 수수료는 KB증권이 1위(296억원). 전체 IB 수수료 수익은 NH투자증권은 1분기 1134억원, KB증권은 534억원
-KB증권은 DCM시장에서 지난 10년 동안 1위를 내준 적이 없는 증권사로 ECM은 상대적으로 부진해 불균형 해소가 숙원
-두 회사 모두 합병을 통해 덩치를 불린 점도 비슷. NH투자증권은 2014년 당시 우리투자증권과 합병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기자본과 임직원을 보유한 증권사로 재탄생
-2016년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병해 지금의 KB증권이 출범. 유상증자 등을 거쳐 자본을 확충하면서 초대형 투자은행(IB) 요건인 자기자본 4조원을 채워. 2019년에는 업계에서 세 번째로 발행어음 사업 인가 받아
◆주요 리포트
▷2배 이상의 실적 증가가 기대되는 2차전지 ETF [DB증권]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인도 관세 인상, 반도체 및 의약품 관세 부과 방침 등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재차 상승
-애플의 자국 내 추가 투자 계획 발표,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주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
-글로벌 증시에서 2차전지가 주간수익률 상위 테마로 자리하면서 국내에서도 장기 가격 모멘텀 최하위에 해당하는 2차전지가 강하게 반등 중
-총운용자산규모가 가장 큰 KODEX 2차전지산업 ETF는 지난 5월 단기 저점 대비 약 40% 상승
-ESS 배터리 수요 확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등이 반등 요인
-2차전지 ETF는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지만 실적 증가 기대감 높아
-구성종목 합산 기준 2026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2차전지ETF로는 RISE2차전지TOP10, RISE 2차전지액티브 등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KT&G,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VIG파트너스에 2000억원에 매각
▷엑시온그룹, 최대주주 이노파이안 지분 672만주 담보권 설정
▷하이코퍼레이션, 메이크어스 지분 전량 28억원에 처분
▷SK E&S 자회사 코원에너지서비스, 대치동 본사 5050억원에 매각
▷동국씨엠, 자회사 아주스틸 채무 752억원 보증
▷와이바이오로직스, 350억원 전환사채(CB) 투자 유치
▷한국앤컴퍼니, 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
◆펀드 동향(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012억원
▷해외 주식형: -100억원
◆오늘(8일) 주요일정
▷일본: 6월 경상수지
▷중국: 2분기 경상수지(잠정치), 7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9일)
▷MSCI 분기 리뷰, UN FAO 세계식량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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