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풀리지 않는 유통 플랫폼 문제…해외로 빠져나가는 조각투자 회사들 外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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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풀리지 않는 유통 플랫폼 문제…해외로 빠져나가는 조각투자 회사들
-정부가 토큰증권 제도화를 서두르고 있지만, 제도화 과정의 난항으로 뮤직카우·펀블 등 조각투자 발행사들이 미국·두바이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는 중.
-금융당국이 발행·유통 분리 원칙을 인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면서 국내 조각투자 시장 조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당국은 발행·유통 겸업을 원천 금지하는 입장이나, 업계는 이는 불합리하며 시장 활성화를 저해한다고 반발.
-한국거래소가 구축한 신종증권 장내 시장은 1년 넘게 상장 기업을 찾지 못하는 등 유통 시장 형성 시도가 이미 실패한 바 있음.
-발행사와 증권사 모두 인가 전략에 혼선을 빚으며, 유통 시장 부재는 공모 흥행과 시장 육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주요 리포트
▷신흥국 전략: 50% 관세 위협에 직면한 인도 [하나증권]
-인도는 현재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결렬되면서 8월 7일부로 25% 관세가 발효된 상태. 여기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이유로 25% 추가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3주 뒤인 8월 27일 관세율이 50%로 상향될 위험에 직면.
-관세율이 50%까지 상승할 경우, 대미 수출 비중 상위 품목 중 관세가 면제된 전자제품과 의약품을 제외하면 보석류와 섬유·의류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
-이러한 실물경제 부담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을 가속화하며,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미국과의 갈등이 지속되는 동안 주가 업사이드는 제한적일 전망. 단기적으로는 수출주 대신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내수주 또는 정책 수혜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하다는 판단.

◆장 마감 후(11일) 주요공시
▷서희건설, '13억7500만원' 횡령·배임 혐의 발생
▷태영건설,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공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아스타, 20억 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
▷잉글우드랩, 2분기 영업익 101억…전년비 133.5%↑
▷CJ제일제당, 주당 1500원 현금배당 결정
▷태광, 주당 285원 분기배당 결정
▷시프트업, 2분기 영업익 682억…전년비 51.6%↑
▷코스맥스, 2분기 영업익 608억…전년비 30.2%↑

◆펀드 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707억원
▷해외 주식형: -46억원

◆오늘(12일) 주요일정
▷독일: 8월 ZEW 경기심리지수
▷유럽: 8월 ZEW 경기심리지수
▷미국: 7월 소비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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