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시내버스가 변압기 들이받아 아파트 2000여세대 한때 정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 군포시 당동 한 도로를 달리던 전기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등 5명이 경상을 입었고, 사고 충격으로 변압기가 손상되면서 인근 아파트 2255세대 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정전은 이튿날인 이날 12일 새벽 1시께 복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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