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시에나 그룹은 최근 금융·자산 운용 전략을 통해 두 골프장의 인수 대금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으며, 이번 자금 확보는 중부CC와 세라지오GC를 동시에 인수하는 대형 거래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더 시에나 그룹은 수도권 핵심 입지의 프리미엄 골프장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중부CC는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인기 골프장으로, 회원권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이 높으며, 세라지오GC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명품 코스로 대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세라지오GC는 최근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통해 고급 인테리어와 이배 작가의 저명한 예술 작품을 도입하여, 상위 0.1% 고객층을 겨냥한 운영 준비에 나선 상태다.
이번 인수로 더 시에나는 제주·수도권·충청권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골프·리조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며, 프리미엄 레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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