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13일 광복절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 556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전 세대 나라 사랑 태극기 운동 성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손도장 찍기 등 주민 참여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도남숲 3단지 어린이집 원아 45명이 ‘태극기’ 동요에 맞춰 손태극기를 휘날리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태극기로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가 광복절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 인증패를 배광식 북구청장이 정현식 입주민 대표에게 전달함으로써 태극기 게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최용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은 “태극기는 나라 사랑의 마음과 국민이 모두 공유하는 자부심의 상징으로, 태극기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지 않고 소중하게 관리되고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태극 문양과 건곤감리라는 우주 만물의 원리를 담아내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태극기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경일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더욱 널리 조성되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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