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출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톤(1억3000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를 통해 진행됐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배’로서 자리 잡는 중이다.
한편 이번 수출 생산단체인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국가 지정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배 등 상주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수출 환경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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