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배'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

  • 높은 상품성으로 고관세 어려움을 이겨내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1일 외서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강영석 시장과 지역구 도·시의원, 생산단체(회원농가 등) 및 수출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배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톤(1억3000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를 통해 진행됐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배’로서 자리 잡는 중이다.
 
한편 이번 수출 생산단체인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국가 지정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배 등 상주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의 상품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상주시 대표의 배 수출단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수출 환경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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