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율촌,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와 MOU 체결

국내외 지식재산권 소송 지원·자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예정

협약식에 참석한 법무법인 율촌과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와 지식재산권(IP) 분야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율촌 본사에서 진행됐다. 율촌에서는 손도일 법무법인 율촌 경영담당 대표변호사, 손승우 고문, 구민승·임형주 변호사가 참석했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측에서는 윤상철 대표이사, 김서인 대표이사, 배동석 부사장, 원종호 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소송 지원 및 법률 자문 △ 지식재산 자산 금융 및 투자 △ 정보 및 자원 공유 △ 교육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글로벌 IP 자산 운용 과정에서 법률적 전문성을 보완하고, 율촌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및 법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Intellectual Discovery)는 국내 최초의 지식재산 전문 기업으로, 핵심 기술 분야의 IP를 확보하고 가치를 제고하여 IP 거래 및 라이선싱, IP 자산 기반 금융상품 등 다양한 수익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망 미래 기술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고, IP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권 환경 변화 속에서 양사가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의 가치 증진, 라이선스 협상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상철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대표이사는 “율촌과의 파트너십은 국내외 지식재산권 소송과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향후 협력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