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센터 찾은 배경훈 장관 "AI 고속도로 위해 GPU 확보에 총력"

  • GPU 5만장 확보 계획 등 밝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찾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의지를 강조했다.

배 장관은 29일 ‘AI 고속도로 협약식 및 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첨단 GPU 5만 장 이상을 확보해 산학연 연구자들이 제때 AI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카카오·NHN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가 첨단 GPU 구축 및 국내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

간담회에서는 GPU 확보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정부는 올해 추경으로 1.3만 장의 GPU를 확보했고, 내년에는 슈퍼컴퓨터 6호기(0.9만 장 규모)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2026년 예산안에도 대규모 GPU 확보 예산을 반영해 국회 논의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이날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빗물 재활용과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데이터센터 구축, 지역 주민 대상 개방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위해 △국내 인프라 투자 확대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배 장관은 “GPU 확보와 친환경 데이터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별법 제정 등 제도 개선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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