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주도 업종 없는 종목 장세…코스피 3200선 강보합 마감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뚜렷한 주도 업종 없이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며 종목 장세 양상을 이어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13%) 오른 3205.12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8.00포인트(0.25%) 오른 3208.83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31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억원, 192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86%), LG에너지솔루션(-2.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현대차(-0.68%), 기아(-0.37%) 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3.01%), 삼성바이오로직스(1.28%), HD현대중공업(0.59%)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8포인트(0.74%) 오른 811.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67포인트(0.46%)오른 809.09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54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20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71%), 파마리서치(1.29%), 에이비엘바이오(7.85%), 리가켐바이오(1.94%), HLB(2.7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60%), 레인보우로보틱스(-1.07%)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민간고용지표에 환호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며 "경계심리와 관망세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 모두 소폭 매도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매수주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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