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최근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공식 방문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현지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관계자들과 회담을 진행하며 위원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서가평 중국 안양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등과 회담을 갖고, 청년·학술 교류와 문화·예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담 전 중국문자·은허박물관도 방문해 중국의 역사·문화유적의 관리 및 보존에 대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총무경제위원회는 시민 안전과 지역 경제, 정책 기획을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로서,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외교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우호도시를 넘어 친선 결연을 앞둔 중국 안양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식 일정을 마친 총무경제위원회는 오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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