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푸르나메 합창단 후원의 밤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푸르나메 합창단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서울노원구협회 소속으로, 지체·뇌병변·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혼성 합창단이다.
지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와 2024 뉴질랜드 세계합창대회 대회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수상팀 자격으로 오는 2026년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Sing From Kobe 국제합창경연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푸르나메 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보여주는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이 큰 울림을 준다"며, "세계무대에서도 그 아름다운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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