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는 9일 김복형 재판관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대표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카자흐스탄 헌법 제정 3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헌법 제정 30주년 국제회의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헌법재판기관 대표들이 '법을 통한 평화와 미래'(Peace and the Future though Law)라는 주제로 각 나라 헌법재판기관들의 관점과 경험을 공유한다.
김 재판관은 이번 국제회의에서 '권력남용 통제장치로서의 헌법재판'라는 주제로 입법권·행정권·사법권의 헌법적 통제 사례들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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