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구든,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와 청담동에 '하바구든 플로어' 오픈

사진하바구든
[사진=하바구든]
가구 브랜드 하바구든(HAVAGOODEN)이 9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두 번째 쇼룸 ‘하바구든 플로어(HAVAGOODEN Floor)’를 오픈한다.

하바구든은 문승지 디렉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가구 브랜드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시에 구조적으로 가장 편안한 가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지난 2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첫 선을 보이고, 한남동에 첫 번째 쇼룸 하바구든 하우스를 열며 본격적인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 하바구든은 소비자는 물론, 산업 내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명품 및 대형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가 포진한 청담동 가구거리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기도 하다.

12일 청담동에 문을 여는 두 번째 쇼룸 하바구든 플로어는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로서의 전개를 펼쳐가겠다는 하바구든의 의지가 엿보이는 공간이다. 하바구든 플로어는 약 120평 규모로, 세로로 긴 공간을 계단 구조로 구성해 각 구획마다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쇼룸 본연의 기능은 물론 전시, 세션, 클래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열고, 티 브랜드 플랏포티(FLAT40)의 팝업 티 하우스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하바구든
[사진=하바구든]
이번 오픈을 기념해 덴마크의 글로벌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와의 협업 프로젝트 ‘플로어 오브 텍스처(Floor of Texture)’를 전개하며, 지난 30일 티저로 먼저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바구든은 크바드라트를 대표하는 패브릭 ‘할링달 65(Hallingdal 65)’와 협업해 제작한 신제품 플로어 소파를 출시한다. 한국 사찰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플로어 소파는 가구의 필수적인 요소만 남긴 제품으로, 크바드라트의 시작을 상징하는 원단인 ‘할링달 65’와 협업 제작해 기본을 지키며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하바구든을 위한 크바드라트의 패브릭 셀렉션을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

국내외 브랜드 및 아티스트의 관심이 높아지며 빠른 시간 내 해외 시장 진출을 기대해볼 만한 가구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는 하바구든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가구뿐만 아니라 폭넓은 제품군은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경계 없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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