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바구든은 문승지 디렉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가구 브랜드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시에 구조적으로 가장 편안한 가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지난 2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첫 선을 보이고, 한남동에 첫 번째 쇼룸 하바구든 하우스를 열며 본격적인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 하바구든은 소비자는 물론, 산업 내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명품 및 대형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가 포진한 청담동 가구거리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기도 하다.
12일 청담동에 문을 여는 두 번째 쇼룸 하바구든 플로어는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로서의 전개를 펼쳐가겠다는 하바구든의 의지가 엿보이는 공간이다. 하바구든 플로어는 약 120평 규모로, 세로로 긴 공간을 계단 구조로 구성해 각 구획마다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쇼룸 본연의 기능은 물론 전시, 세션, 클래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열고, 티 브랜드 플랏포티(FLAT40)의 팝업 티 하우스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외 브랜드 및 아티스트의 관심이 높아지며 빠른 시간 내 해외 시장 진출을 기대해볼 만한 가구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는 하바구든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가구뿐만 아니라 폭넓은 제품군은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경계 없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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