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시장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성탐사 1호 부부탄생"을 전하며 "오늘 결혼식을 올린 두 분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지난 5월, 두 분이 직접 청첩장을 전해주신 마음이 감사해 꼭 가겠다고 약속드렸는데, 마침내 오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실제로 도움이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처럼 행복한 순간은 특히 앞으로 어떤 정책이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만나기라는 뜻의 '화성탐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화성시가 기획한 만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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