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신입학 전형 요강 확정

  • 39개교서 9368명 선발…12월 17일부터 원서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신입학 전형 요강’을 확정·공고했다.

14일 발표된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전형 요강에 따르면 △전주 23개교 5798명 △군산 8개교 1890명 △익산 8개교 1680명 등 총 39개교에서 9368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12월 19일 오후 5시까지다.

전북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학급당 정원은 전주 26명, 군산 27명, 익산 24명으로 각각 1명씩 증가했다. 이는 2026학년도 고입전형을 치르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선배정 대상자에 ‘중증장애인의 자녀 및 형제자매’를 추가해 가족돌봄으로 원거리 통학이 어려운 학생을 근거리 학교에 배정,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

응시원서는 ‘나이스(NEIS) 시스템과 연계한 고입지원시스템’으로 작성하고,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중학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의 지원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학생 선발은 평준화지역 학군별 입학정원 내에 해당하는 자를 남녀 구분 없이 내신성적으로 선발한다. 

학교 배정은 성적에 관계없이 합격자에 한해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학교에 대한 지원 희망 순위에 따라 학교별 배정정원을 정하고, 선배정자를 배정한 후 남은 인원에 대해 1지망 지원자부터 학교별로 정원수만큼 배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 학교 배정은 내년 1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위공직자와 함께하는 ‘청렴 비타민데이’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왼쪽이 참여한 ‘2025년 청렴 비타민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왼쪽)이 참여한 ‘2025년 청렴 비타민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12일 본관 현관에서 고위직공직자와 함께하는 ‘2025년 청렴 비타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으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교육청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를 담은 비타민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타민과 함께 기관장(고위직)의 청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내용을 담은 ‘청렴부채·청렴정책 안내자료’도 배부해 청렴 실천 의지를 더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청렴 가치를 공유해 더욱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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