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IN YOU FE(INcheon YOUth FEstival), 느끼고, 꿈꾸고, 너답게!"라는 주제로, 인천시 청소년기관 4개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축제를 완성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체험존·꿈드림존·스포츠존 등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은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가상현실(VR) 체험과 스포츠존은 긴 대기줄이 생길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유정복 시장은 "스무 살이 된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그들의 꿈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축제를 준비하고 이끌어준 청소년지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열어 의미 되새겨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 2025 인천사회복지대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9월 7일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에게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 유공 표창, 축사, 기부금품 전달, 사회복지의 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 후에는 사랑나눔 걷기대회와 사회복지 나눔활동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인천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소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따뜻한 손길과 열정으로 인간 존엄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을 지켜주고 계신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인천이 더욱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