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연비를 동시에"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3총사 '주목'

유럽풍 디자인, 도심에선 전기 모드로 연비 절약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사진=푸조]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사진=푸조]

푸조 올 뉴 3008.[사진=푸조]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석을 앞두고 새삼 주목받고 있다.도심에서 전기모터만으로 절반 가량 운전이 가능한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차량은 출퇴근길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된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해치백 308, 크로스오버 세단 408, 패스트백 SUV 3008 등 준중형 삼총사로 구성된다. 세 모델은 푸조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감성을 두루 갖췄다. 단순히 연비 좋은 차를 넘어 '세련되고 효율적인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핵심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 모드로 도심지에서 50% 이상 주행할 수 있어 연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지난 4월 국내 출시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정통 해치백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동급 모델 대비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는 물론, 전기 주행 모드에선 특유의 정숙성을 보여준다.

패스트백 실루엣과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이 인상적인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세단의 안락함과 SUV의 실용성, 쿠페의 우아함을 모두 결합한 크로스오버 세단이다. 실내는 나파 가죽 시트와 마사지 시트, 클린 캐빈 등이 장착돼 동급을 뛰어넘는 프리미엄을 갖췄다. 날렵한 핸들링과 높은 고속 안정감 역시 독보적이다.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푸조 SUV 패스트백 루프라인과 입체적인 면처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 스포티함을 구현했다. 동시에 하이브리드 전용 e-DCS6 변속기와 회생 제동 시스템을 갖춰 풀하이브리드에 준하는 효율성을 확보했다.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삼총사는 국내 2종 저공해차로 인증돼 공영주차장 할인과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심과 고속도로의 복합 연비 편차가 거의 없어 출퇴근길부터 장거리 귀성길까지 복합적인 주행 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