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진(김천), 김홍구(상주), 이철식(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이날 조용진 의원은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 대응, 산업 맞춤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 체계 개편 촉구, 교육협력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건의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 지역 균형발전 지원 사업, 농업 용·배수로 개선 및 농업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시설 확충 등에 대해,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 기업, 교육발전특구 관련 등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본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 2일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동의안 등 6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서비스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등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 남은 한 달,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하여 APEC 정상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 및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수확철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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