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도지사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출장은 ‘경기도 AI 리더스’ 기업들과 함께 왔다"며 "매출 2조 원이 넘는 클라우드 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AI 기업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중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엔비디아-경기 성장(NVIDIA Gyeonggi Growth) 프로그램에 경기도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 중 동행 기업 대표 한 분이 학위기를 들고 제게 사인을 받으러 왔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아주대 총장 시절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며 "또 다른 기업 대표는 제 고등학교 동창 아들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오늘은 충칭시 지도부와 면담 후 충칭시 대표 로봇기업 “세븐스 로보틱스”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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