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자부담 포함 총 100억 원 규모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중 단일과제 예산 기준으로 가장 크다.
NC AI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K-팝 제작 형식을 개발한다. 이외에도 버추얼 아티스트(가상 연예인) IP 패키지 개발과 팬 참여형 AI 생태계 구축 실현에 나선다.
NC AI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이매지너스(디즈니플러스 ‘북극성’ 제작사) △YN 컬처&스페이스(문화공간 개발‧엔터 기술 전문사) △스튜디오 이온(AI·언리얼 전문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오아시스 스튜디오(클라우드 기반 VFX) △몽규(글로벌 플랫폼 개발)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기업들과 ‘K-콘텐츠 AI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성했다.
바르코 아트 패션은 패션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로, 버추얼 아티스트 의상 생성‧인물 적용이 가능하다. 바르코 보이스는 아이돌 목소리를 생성하고 다양한 음색으로 변환해 음원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바르코 3D 기술은 버추얼 아티스트의3D 아바타 제작과 뮤직비디오용 에셋(아이템, 배경 소품 등) 생성에 핵심 역할을 한다.
김민재 NC AI 총괄기술책임자(CTO)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조하는 혁신적 시도로 K-콘텐츠가 전 세계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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