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가구·생활용품 전문기업 니토리홀딩스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케손시에 필리핀 6호점 매장을 개설한다. 개점일은 이달 25일이며, 회사는 내년 3월까지 추가로 4개 매장을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매장은 케손시의 상업시설 ‘이스트우드 몰’에 입점하며, 매장 면적은 약 1,455㎡(약 440평) 규모다. 판매 품목은 인테리어 용품과 생활잡화 등 홈패션 제품으로 한정된다.
니토리는 지난해 4월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시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의 ‘MITSUKOSHI BGC(미쓰코시 BGC)’에 필리핀 1호점을 열었다. 이후 마카티시, 파사이시, 몬텐루파시, 마닐라시에 차례로 출점해 올해 6월까지 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앞서 필리핀 내 매장을 오는 2032년까지 65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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