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건설협회의 다양한 참여기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로개척 활동 지원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및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행정 △민·관의 공동 네트워크 추진을 통한 기업과 시흥시 발전에 기여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 건설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건설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침체된 관내 기업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건설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 공사 또한 협력을 통해 공공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상징적인 교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생발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혁신·ESG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위원에는 지방공공기관, 민간협력, 사업전략 기획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위원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필요시 수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위촉식 진행 후 4가지 안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공사는 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토, 전략 수립 자문 등을 정례화하고, 올해 말에는 ‘제6회 혁신·ESG경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위한 추가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또한 외부 전문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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