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 신임경찰관 14명 전입신고식… 해양 치안 역량 강화 外

  • 김성종 청장, "국민 위한 헌신과 봉사" 당부… 해양 주권 수호 및 안전 지킴이로 활약 다짐

  • 강릉해양경찰서, 251기 신임경찰관 3명 전입 신고식 개최… 현장 배치로 해양 치안 강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29일 신임경찰관 14명경장특채 9명 순경 5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29일 신임경찰관 14명(경장특채 9명, 순경 5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청사 내에서 신임경찰관 14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하며 해양 치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전입으로 동해 해역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주역들이 배치됨으로써, 지역 해양 안전 서비스가 한층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날 전입 신고식에는 경장특채 9명과 순경 5명 등 총 14명의 신임 경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임용 과정에서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발되었으며, 동해해양경찰청의 주요 부서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돌입한다.
 
김성종 청장은 신임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해양 주권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새로운 활력과 패기로 동해 해양경찰에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국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신임 경찰관들은 국민에 대한 봉사 의지를 다지며 해양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동해 해역의 다양한 임무, 즉 해상 치안 유지, 해상 안전 관리, 해양 오염 방지, 불법 조업 단속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신임 경찰관 전입을 계기로 변화하는 해양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더욱 견고한 해양 안전망을 구축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계획이다.
 
강릉해양경찰서, 251기 신임경찰관 3명 전입 신고식 개최… 현장 배치로 해양 치안 강화
강릉해양경찰서가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강릉 해경
강릉해양경찰서가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강릉 해경]

강릉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개최하며, 지역 해양 치안 역량 강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서장과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과 축하 속에 신고식이 진행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에 전입한 문수림, 한기하, 이창훈 경장은 지난해(2024년) 9월부터 52주간에 걸친 강도 높은 교육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지난주 26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졸업과 동시에 임용된 이들은 강릉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홍식 서장은 신입 경찰관들에게 "강릉해양경찰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입 신고를 마친 3명의 신임 경장은 함정과 파출소 등 해양 안전의 최일선 현장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합류로 강릉해양경찰서는 더욱 강화된 역량으로 동해바다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해양 사고 및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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