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 "오류 정상화...보증 업무 차질 없이 운영"

  • 국자원 화재 이후 29일 오전부터 복구 시작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로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로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난 29일 오전을 기점으로 보증 신청·심사에 필요한 서류 자동연계 오류가 빠르게 정상화돼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업무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류 발생 직후 중앙회는 온라인 행정서류 수집 불가에 대비해 △제출서류 대체 방안 안내 △비대면 보증을 대면 방식으로 전환 △공공데이터포털의 사업자 진위 여부 확인을 공공마이데이터 '사업자등록증명원'으로 대체 하는 등 긴급 비상조치를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이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되었던 공공마이데이터 연계 서비스가 9월 29일 오전부터 점진적으로 복구되면서 주요 서비스가 정상화되었으며, 9월 30일 현재 전국 17개 지역신보와 보증 앱(보증드림), 은행 앱을 통한 모든 대면·비대면 보증신청 및 심사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신보중앙회는 자체적인 비상금융지원단을 지속 운영하여 보증 업무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17개 지역신보와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원영준 신보중앙회 회장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력하여 안정적인 보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보중앙회 및 17개 지역신보 현장의 보증 공급 차질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대응방안을 신속히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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