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과 함께" 시몬스·에이스, 추석 맞이 기부 행렬 

  • 시몬스,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 에이스, 취약계층 위해 성남시에 1.9억원 쌀 나눔

N32 모션베드 신제품 사진시몬스침대
'N32 모션베드' 신제품 [사진=시몬스침대]
추석명절을 맞아 국내 침대업계들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지난달 18일 본사가 위치한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기탁해왔다. 이번 추석까지 총 15번에 걸친 선행을 통해 지원한 금액은 6억 원을 넘는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지역과 긴밀히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내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 외에도 앞으로도 이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명절 기부 외에도 시몬스 테라스에서 2018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 문화나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동행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제3회 이천청년축제' 역시 시몬스 테라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에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이스 헤리츠 팝업스토어 사진에이스침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이스 헤리츠' 팝업스토어 [사진=에이스침대]
에이스경암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1억 9000만 원 상당의 백미 7000포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에이스경암 측은 기탁한 백미가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되어 명절 기간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를 실천해 왔다. '명절만큼은 그 누구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 아래 진행된 이 뜻깊은 나눔 활동은 지난 27년간 누적 기부량 16만7760포에 달하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약 40억 2000만 원에 이르는 규모다.

에이스경암은 백미 기부 외에도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초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5억 원을 긴급 성금으로 전달하고, 이후에도 구매 지원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또한, 루게릭 환우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 2년간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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