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실험적 도전이 돋보이는 새 앨범 ‘러브 투 데스(LXVE to DEATH)’를 선보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내일(24일) 새 미니 앨범 ‘러브 투 데스(LXVE to DEATH)’와 타이틀곡 ‘아이씨유(ICU)’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7집 앨범 메이킹 라이브'를 진행하고 신보 작업기를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12월 정식 데뷔 이후 독보적인 음악적 개성을 드러내며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올해 3월 미니 앨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와 7월 디지털 싱글 ‘파이어(My Sweet Misery)’를 발표한 데 이어 10월 새 음반 ‘러브 투 데스(LXVE to DEATH)’로 그룹의 음악적 세계를 확장한다.
‘러브 투 데스(LXVE to DEATH)’는 사랑을 주제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비범한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1번 트랙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에서는 사랑을 갈구하고 타이틀곡 ‘아이씨유(ICU)’에서는 사랑에 빠진 강렬한 순간을 노래한다. 이 밖에도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감정을 담은 수록곡들이 사랑의 다양한 결을 표현한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엑디즈의 색이 한층 풍부해졌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아이씨유(ICU)’는 폭발하듯 쏟아지는 비트와 기타 리프가 1980년대 하드록의 거친 에너지를 떠올리게 한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 속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과 강렬한 비트 위에 얹힌 키치한 보컬이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가온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음악 최초로 7현 기타를 시도했다”며 “뮤직비디오에서는 오드(O.de)의 활약이 돋보이고
[사진=JY{]
캡처하고 싶은 장면이 정말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의 전 트랙을 미리 들으며 감상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은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는 “무한 반복이 가능할 것 같은 노래”, 선공개곡 ‘파이어(My Sweet Misery)’는 “순식간에 흐름이 흘러가는 곡”이라고 밝혔다.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의 ‘애쉬스 투 애쉬스(Ashes to Ashes)’는 최초 곡명이 ‘죽기 5분 전’이었다는 비화를 공개했고 ‘스포일러!!!(Spoiler!!!)’는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몽환적인 기타 선율이 특징인 ‘러브 터그 오브 워(Love Tug of War)’는 ‘사랑의 줄다리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곡으로 ‘러브 미 투 데스(LOVE ME 2 DEATH)’는 절규하듯 터지는 스크리밍이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번 앨범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 공연에서 빛을 낼 좋은 곡들이 많다”며 “첫 미니 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와 비교해 보면 악기 톤도 많이 바뀌었다. ‘러브 투 데스(LXVE to DEATH)’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