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ISA에 서버 해킹 신고…"조사 적극 협조"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정황을 신고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LG유플러스의 내부 서버 관리용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 서버 정보 등이 해킹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1일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정보통신기술(ICT)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내용을 KISA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신고는 현재까지 조사에서는 침해사실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국회의 의견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진행되는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