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오는 11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계기로 전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양 장관이 헤그세스 장관 방한 계기에 JSA를 방문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양국 국방장관의 JSA 방문은 2017년 10월 당시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 이후 8년 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다음달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리는 SCM 참석을 위해 전날인 3일 한국을 방문한다. 3일 서울에 도착하면 JSA를 찾은 뒤 같은 날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방문도 고려 중이다.
SCM은 동맹인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양국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로, 실무급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등에서 논의해온 군사 정책을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보고받고 확인하며 현안에 대응하는 자리다.
이재명 정부와 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SCM 회의로, 한·미 장관의 취임 후 첫 공식 대면 회담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SCM에서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의제로 △대북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이 논의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양 장관이 헤그세스 장관 방한 계기에 JSA를 방문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양국 국방장관의 JSA 방문은 2017년 10월 당시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 이후 8년 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다음달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리는 SCM 참석을 위해 전날인 3일 한국을 방문한다. 3일 서울에 도착하면 JSA를 찾은 뒤 같은 날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방문도 고려 중이다.
SCM은 동맹인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양국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로, 실무급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등에서 논의해온 군사 정책을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보고받고 확인하며 현안에 대응하는 자리다.
이재명 정부와 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SCM 회의로, 한·미 장관의 취임 후 첫 공식 대면 회담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SCM에서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의제로 △대북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이 논의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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