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자회사, AI 사운드 기술로 게임 개발 효율 높인다

왼쪽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한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와 창조공작소 신소헌 대표 출처컴투스홀딩스
(왼쪽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한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와 창조공작소 신소헌 대표 [출처=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와 게임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자사가 운영하는 ‘하이브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제작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하이브플랫폼은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할 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사운드 제작부터 출시, 운영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창조공작소는 20년 넘게 게임 음향을 전문 제작해온 기업이다. 성우 녹음, 효과음, 특수 음향 등 게임 속 소리를 직접 만든다. 최근에는 AI 기업 ‘바다’와 함께 개발한 ‘게임사운드AI’를 통해 게임 장면에 딱 맞는 소리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을 선보였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규모가 작은 인디 개발사부터 대형 게임사까지 누구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개발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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