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15일 백석문화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방사선학회 2025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재학생 2팀이 모두 우수 논문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연구 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방사선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렸다.
특히 최신 의료 영상기술, AI·융합기술 등 미래 지향적 주제를 중심으로 6개 세션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심재구 교수 지도로 3학년 재학생 4명(2개 팀)이 총 2편의 논문을 발표해 모두 우수 논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 논문은 △이나영, 이찬 학생의 ‘한국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대한 대형 언어모델의 정확도 평가’ △한재혁, 장민주 학생의 ‘파이선(Python)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IMRT 교육용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이다.
두 논문 모두 프로그래밍과 같은 최신 기술을 방사선 교육 분야에 접목한 선도적인 연구로 현장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사선학과 심재구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시뮬레이션 같은 첨단 분야의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재학 중 논문의 책임저자가 될 수 있도록 국내 등재 학술지 투고를 적극 지도해 미래 방사선학 분야를 이끌 핵심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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