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이 지역주민들의 파크골프 실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전형 기술 전수에 나섰다.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하남면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과 사내면 사창리 사내 파크골프장에서 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레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 선수들은 10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자들이다. 강사로 참여한 선수들은 주민들의 기초 자세부터 스윙 교정, 경기 규칙까지 꼼꼼한 지도에 나섰다.
특히 함께 라운드하면서 개개인의 자세와 스윙을 꼼꼼히 살피며 세밀하게 교정해 주는 등 섬세한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주민들은 일대일 코칭, 잘못된 습관과 자세 교정, 몰랐던 홀 공략 노하우 습득, 친절하고 정확한 규칙 안내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은 연중 정기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의 수도’로 불리는 화천지역에는 32개 파크골프 클럽이 활동 중이며 등록 회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파크골프는 화천군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파크골프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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