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년 역사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전설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Elsa Peretti®)와 협업 50주년을 기념하며, 그녀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 세팅을 더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본(Bone) 링과 스플릿(Split) 링은 1970년 처음 선보인 혁신적인 본 커프(Bone Cuff)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엘사 퍼레티 특유의 대담하면서도 관능적인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조형적 감각이 담긴 본 링과 스플릿 링은 착용자의 손가락 윤곽을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조각적인 곡선이 특징이다. 강렬한 존재감과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이 링들은 엘사 퍼레티의 디자인 유산을 대표하는 우아함과 혁신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18K 옐로 골드에 정교하게 세팅된 다이아몬드를 더해, 디자인의 곡선미를 한층 강조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 링들은 다양한 손가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주얼리는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만큼이나 착용감 또한 중요하다'는 엘사 퍼레티의 철학을 섬세하게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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