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6도 밤거리에서… 폐지 줍던 70대, 결국 숨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밤에 폐지를 수거하던 70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군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15분쯤 군산시 조촌동의 한 요양병원 인근에서 A(70대)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소방대원들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군산의 기온은 -1.6도(내흥동 기준)로 기록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부검을 진행하는 등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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