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12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중국의 대규모 위성 발사 계획이 공개되면서 인공지능(AI)·우주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4.86포인트(1.09%) 오른 4165.29, 선전성분지수는 246.76포인트(1.75%) 상승한 1만4366.9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30.99포인트(0.65%), 60.53포인트(1.82%) 오른 4789.92, 3388.34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6일에 이어 약 1주일 만에 2015년 7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주 항공 및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해부터 우주 항공 업종이 꾸준히 강세를 이어온 가운데 중국이 지난달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대규모 위성 발사 계획을 알렸다는 소식이 추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은 이 기구에 인공위성 20만기 이상의 주파수·궤도 자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목별로는 중국위성(中國衛星), 중국위성통신(中國衛通)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AIGC 중국 개발자 콘퍼런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주요 AI 개발자들이 집결할 전망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한국시간 4시 50분 기준 1%대 급등 중이다. 특히 중국 당국이 지난주 반독점법에 따라 배달 플랫폼 간 과도한 가격 경쟁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퀵커머스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 음식 배달업계 기존 강자인 메이투안이 장중 최대 7% 넘게 올랐고, 알리바바는 8% 가까이 뛰었다. 중국 AI 낙관론에 기술주들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콰이쇼우는 장중 7%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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