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5020선을 돌파하며 2거래일 연속 5000선을 넘어섰으나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4990선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등에 업고 장중 998.32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9870억원을 사들여 사상 최대 규모 일간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54포인트(0.76%) 오른 4990.0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55포인트(0.64%) 오른 4984.08에 출발해 개장 직후 사상 최고가인 5021.13까지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장중 5000선을 넘었다. 그러나 장 마감까지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오후 한때는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726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0억원, 491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13%), 현대차(-3.59%), LG에너지솔루션(-1.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기아(-3.40%), SK스퀘어(-0.22%)는 약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1.59%), 삼성바이오로직스(1.35%), HD현대중공업(2.28%), 두산에너빌리티(3.67%)는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봤을 때 증권(9.28%), IT 서비스(4.04%), 건설(3.25%)은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6.33%), 운송·창고(-1.58%), 운송장비·부품(-1.17%)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58포인트(2.43%) 오른 993.93에 마감했다. 지수는 6.80포인트(0.70%) 오른 977.15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오후에는 998.32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조35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6억원, 98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강세를 기록했다. 알테오젠(4.73%),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86%), 에이비엘바이오(10.24%), 레인보우로보틱스(7.58%), 삼천당제약(13.74%), HLB(7.71%), 코오롱티슈진(6.81%), 리가켐바이오(12.32%), 펩트론(6.05%)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는 전일보다 4.1원 내린 1465.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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