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온포휴양소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제9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당대회를 앞두고 기층 당조직 총회(대표회)와 시·군당 대표회가 잇따라 열렸으며, 도당대표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당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한 기초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향후 도당 대표자 선거 등 당대회 개최를 위한 후속 일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전당적으로 기층당조직들의 총회(대표회)가 당원들의 비상한 정치적 자각과 열의 속에 진행됐다"며 "해당 지역의 당 정책 관철에서 핵심적, 선봉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당원들이 도당대표회 대표자로 선거됐다"고 전했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향후 5년간의 국정 운영 방향과 대외 정책 노선을 정하는 최대 규모 정치 행사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당대회 개최 시기를 2월 초로 전망했으며, 정부 당국 역시 2월 초중순을 유력 시점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개최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는 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과 당대회 승인에 제기할 당규약 개정안 작성, 당대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 방법 등을 논의하며 당대회 준비에 착수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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