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신임 사장 공식 취임…"국민 사랑받는 1등 공공기관 도약"

  •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방문 예정

  • LH 등 산하기관 인사 영향 주목

취임사 하는 최인호 신임 HUG 사장 사진HUG
취임사 하는 최인호 신임 HUG 사장 [사진=HUG]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28일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지난 22일 HUG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임됐으며,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 또 혁신으로 국민에 사랑받고 정부에 신뢰받는 1등 공공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 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HUG의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구체적인 경영 청사진으로는 △신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 방식의 혁신적 개선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격 향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주택 공급 보증 확대, 지방 미분양 해소 지원, 서민 주택금융 공급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주택정책 수행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취임식에 이어 부산 연제구에 있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세 사기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최 사장은 20·21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의원 재직 시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 주택·부동산 정책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HUG 사장 선임이 일단락됨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등 여타 국토부 산하기관장 인사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LH는 앞서 전·현직 내부 인사 3명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으나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대행 체제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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