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父 "이사만 7번 다녔지만 축구 회비 밀린 적 없어"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축구선수 송민규 아버지가 과거를 회상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축구선수 송민규, 아나운서 곽민선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송민규 아버지는 "15년 동안 두부 배달을 한 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민규 어릴 때 더 잘 먹이지 못한 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 조그만 논산에서 이사를 7번 다녔다"며 "조금 버는 월급으로 민규 회비를 냈는데, 그래도 한 번도 밀리지 않았다. 회비가 밀리면 민규 자존심이 상할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들이 해 달라는걸 못 해주니 너무 슬펐다. 해줄 수없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하기가 너무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송민규는 "그때 철도 없었고 엄마에게 집 상황을 듣고 무조건 성공해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게 해줘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