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5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장에서 강세를 보인 업종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6.29포인트(0.64%) 하락한 4075.92, 선전성분지수는 203.56포인트(1.44%) 내린 1만3952.7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8.26포인트(0.60%), 51.24포인트(1.55%) 밀린 4670.42, 3260.28에 문을 닫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측이 중국 태양광 기업들과 접촉했다는 소식에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태양광 관련주들은 이날 반락했다. 국제 금값 상승에 따라 강세를 이어왔던 귀금속 업종도 조정을 받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쇄 통화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를 일부 잠재웠지만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5일자 사평에서 시 주석이 미·러 정상과 연쇄 통화한 것에 대해 “주요 강대국 간 협력 증진과 세계 전략적 안정 유지를 위한 중국의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0.14% 오른 2만6885.2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오전 장에서는 1%대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 빅테크 바이두는 2028년까지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첫 배당 정책을 발표하면서 2.7% 상승했다. 매출 실망에 최근 하락했던 비야디(BYD)도 1.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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