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6일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단체전인 팀 이벤트 경기가 이날 열린다.
신지아는 이날 오후 9시 3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신지아는 주니어 시절부터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으로 활약해 왔고 이번에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신지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시즌 국제 대회에서는 체형 변화로 다소 주춤했다.
ISU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는 메달권에 접근하지 못했고 지난달에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지난 5일 밀라노에 입성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4대륙선수권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어느 정도 만회했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피겨 팀 이벤트는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10개국만이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나서지만, 페어 팀이 없는 관계로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로만 참가해 입상은 쉽지 않다.
다만 신지아를 비롯해 개인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이 현장 분위기와 빙질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 20번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
이날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앞서 오후 5시 55분 열리는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에는 임해나·권예(경기일반)가 출전한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오후 10시 35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영국과 라운드로빈 4번째 경기에 나선다.
앞서 김선영·정영석은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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