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SK텔레콤, 배당 불확실성 제거…목표가 ↑"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DB증권은 6일 SK텔레콤에 대해 배당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정상화와 비과세 배당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올해 1~3분기 주당배당금(DPS)은 분기당 830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감액 배당의 경우 주주총회 통과가 남아있으나, 승인될 경우 내년부터는 감액 배당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이 1조7700억원으로 배당 재원은 충분하다"며 "연간 주당배당금 3540원을 가정했을 때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4.6%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는 1월 SK텔레콤 가입자 회복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게 DB증권의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상반기 마케팅 비용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소폭 확대될 것"이라며"울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설비투자(CAPEX)는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3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1% 감소한 1191억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7.5% 증가한 1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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