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핫스폿] 광장, '독보적 맨파워' 디지털자산센터 출범…분쟁·수사까지 '원스톱'

  • 2026년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센터 발족

  • 디지털 전문가 윤종수·홍은표 변호사 투톱...최우영, 한서희, 주성환, 김후곤 등 전문가 포진

  • 테라-루나 사건 비롯해 샘 올트먼 월드코인 수집 사건 협업 등 국내외 소송에서 활약

dd
(앞줄 왼쪽부터)박광배, 윤종수, 홍은표 변호사 (뒷줄 왼쪽부터)주성환 변호사, 성인모 고문, 이한경, 권태경, 최우영, 한서희 변호사, 정규종 전문위원, 박상준 수석전문위원, 차호동, 이한재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유) 광장이 기존 디지털자산팀과 가상자산 규제·수사팀을 통합한 ‘디지털자산센터’를 출범했다. 규제 자문부터 인허가, M&A, 입법컨설팅, 글로벌 사업모델 자문, STO·조각투자 자문, 금융당국 검사·제재 대응, 분쟁·수사 대응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광장은 이를 통해 정책 변화와 형사·행정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되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입장이다.

광장은 이번 센터 출범의 키워드로 ‘융합’과 ‘효율성’을 내세웠다. 규제 자문, 인허가, M&A, 입법 컨설팅, 글로벌 사업모델 자문, STO·조각투자 자문, 금융당국 검사·제재 대응, 형사 수사 및 분쟁 대응까지 개별적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자산 시장이 제도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책·입법 대응과 수사·송무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에 맞춘 조직 개편이라는 설명이다.

센터의 강점은 대규모 맨파워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및 핀테크산업협회 문화금융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윤종수(연수원 22기) 변호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20년간 법관을 역임하고 현재 블록체인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은표(34기) 변호사가 공동 센터장을 맡는 투톱(Two-Top) 체제로 운영된다.

디지털자산 초기부터 자문을 이어온 국내 전문가로 꼽히는 최우영(37기)·한서희(39기) 변호사가 공동 팀장을 맡았고, 금융감독원 출신 주성환(변시 6회) 변호사가 간사를 담당한다. 검찰 출신 김후곤(25기), 박광배(29기), 차호동(38기) 변호사를 비롯해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하은수 전 저축은행중앙회 전무, 성인모 전 금융투자협회 수석전무 등 금융당국 요직을 거친 고문단까지 포함하면 총 50여 명 규모다.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수사·금융 행정 전반을 포괄하는 인적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장은 이미 디지털자산 분야의 굵직한 사건을 수행해 왔다. 2018년 업비트 및 코인네스트 시세조종 사건에서 메인 형사대리인으로 참여해 법률적·기술적 분석을 통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고, 테라-루나 사건에서는 신현성 측을 대리해 두 차례 구속영장 기각을 받아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월드코인 홍채정보 수집 사건에서도 개인정보팀과 협업해 영업 자체를 제한하는 제재 대신 과징금 부과 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바 있다.

센터는 정부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언급된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과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디지털자산 현물 ETF 도입 논의 등 제도화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STO 및 조각투자 시장 확대, 글로벌 사업자의 국내 진입 증가에 따라 인허가·검사·제재 대응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된 균형 잡힌 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윤종수 변호사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숲’과 세부 규제에 대응하는 ‘나무’를 동시에 아우르는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정책·입법 변화부터 실무 규제 대응까지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