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8.90p(4.10%) 오른 5298.0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 직후 5300선을 돌파하며 장중 한 때 5322.35포인트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며 5300선 턱밑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조9942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90억원, 3조22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4.85%)와 SK하이닉스(5.48%)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SK스퀘어(9.34%)와 두산에너빌리티(7.19%)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 외에 현대차(2.35%), LG에너지솔루션(2.34%), 삼성바이오로직스(1.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6%), 기아(0.92%), HD현대중공업(0.37%), KB금융(1.34%)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11%), 금융(3.92%), 제약(2.63%), 화학(5.02%), 기계·장비(4.40%), IT 서비스(1.54%), 금속(2.85%), 운송장비·부품(1.73%), 유통(4.98%) 등이 모두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8.20%)과 알테오젠(6.93%), 에이비엘바이오(6.70%)를 비롯해, 리가켐바이오(4.53%), 레인보우로보틱스(4.26%), 에코프로(2.44%), 에코프로비엠(3.94%), 코오롱티슈진(3.82%), 리노공업(3.34%), HLB(3.94%) 등이 모두 상승했다.
이날 장세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은, 금 가격과 미국 기술주 반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코스피 진정세로 이어졌다"며 "'AI 인프라 투자는 적정 수준'이라는 젠슨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이 AI버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해 원전·전력기기 등 AI인프라 산업이 반등하며 투심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