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제조사가 직접 품질을 점검·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여기에 맞춤형 금융상품을 결합한 형태가 사회초년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3년부터 ‘인증중고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차량에 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조다. 해당 차량은 총 200여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과해야 하며, 외관 상태뿐 아니라 주요 부품 성능과 이상 유무까지 확인한 뒤 출고된다.
플랫폼에서는 사고 이력과 감가 정보, 최초 출고 사양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소비자는 차량별 조건을 비교해 자신의 예산과 용도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캐피탈은 인증중고차 전용 할부 및 리스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 혜택을 적용하고, 리스 이용 고객에게는 첫 월 납입금 면제 등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월 납입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단순히 금리와 납부 기간만을 고려하는 기존 자동차금융 상품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과 재무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금융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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