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축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가정 자녀 92명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한울타리' 또는 마이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상암 월드컵보조구장 등 서울 시내 10개 구장에서 주 1회 축구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FC서울 홈경기 관람 등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201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가 참여해 체력 증진과 또래 교류를 통한 사회 적응에 도움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유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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