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픽]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한미사이언스·동국제약·서울아산병원

삼성바이오에피스, 비만치료제 개발... 지투지바이오에 200억원 투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투지바이오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비만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라이선스 계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투지바이오의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해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과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한 것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게 됐다.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은 향후 신약 후보물질 3종을 추가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날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에도 투자하기로 했다. 기술 협력과 동시에 재무적 투자 형태의 사업 협력 관계도 마련하게 됐다.
 
셀트리온, '베그젤마' 등 항암제 日 점유율 1위 지속
   
베크젤마. [사진=셀트리온]
베크젤마.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항암 제품들이 아시아 지역 내 핵심 제약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처방 성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5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그젤마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보다 앞서 일본에 출시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의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같은 기간 허쥬마는 일본에서 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처방세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2019년 일본에 처음 출시된 허쥬마는 그해 8월 투약 주기를 늘린 3주 요법 허가를 획득한 이후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항암제뿐 아니라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역시 일본에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램시마'(인플릭시맙)와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는 일본에서 각각 43%, 17%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일본 성과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돼 마케팅 시너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에는 또 하나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토실리주맙)를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고수익 신규 제품군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성장기 어린이용 균형 영양음료 '텐텐 키즈영양식' 선봬
 
텐텐키즈영양식. [사진=한미사이언스]
텐텐키즈영양식.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어린이용 균형 영양 음료 '텐텐 키즈영양식'과 자체 캐릭터 '텐둥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텐텐 키즈영양식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3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했으며 19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또 두뇌 구성 성분인 EPA·DHA를 1일 권장량의 10% 수준으로 담아 바쁜 일상에서도 하루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저당 2g 설계와 완전 단백질 7g을 함유해 간식은 물론 영양 보충용으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코코아 분말을 사용한 초콜릿 맛으로 아이들의 기호성을 높여 매일 섭취하는 영양식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텐텐 키즈영양식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100억 셀을 함유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국제약, 'dkma 심포지엄' 성료…토탈 에스테틱 솔루션 공유
 
dkma 심포지엄 현장 모습. [사진=동국제약]
dkma 심포지엄 현장 모습.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dkm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기반으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술 전략과 복합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세션에서는 웰가의원 이용행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강남연세라인의원 안성환 원장이 'DCA 지방분해주사제 밀리핏을 활용한 턱밑 지방 개선으로 매끄러운 윤곽 라인 효과를 보는 시술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셀리닉의원 김건우 원장은 'EBD 시술과 병풀 추출물-키토산 성분 스킨부스터의 시너지 활용'을 통한 마데키엘의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2세션에서는 바로미의원 유재욱 원장이 좌장으로 나섰고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이 '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안면 조화 개선 전략'을 주제로 벨라스트와 비에녹스의 복합 시술을 통해 입체적인 윤곽 교정 방법을 설명했다. 동안중심의원 조창환 원장은 'HA 스킨부스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신제품 인힐로의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dkma 브랜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아 치료에 도움 되길"… QWER,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3000만원 기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강성한 교수왼쪽를 비롯한 의료진이 QWER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강성한 교수(왼쪽)를 비롯한 의료진이 QWER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QWER이 환아들을 위해 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난달 팬들과 함께 마련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이번 후원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팬의 연락을 계기로 시작됐다. QWER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의 사연을 접한 후 직접 응원을 전하고 싶어 최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방문했으며, 소아암 환아들과 미술 활동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QWER은 “팬들과 함께 마련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환아들이 치료받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병마를 잘 이겨내고 원하는 꿈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QWER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 환자의 재택의료,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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