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축제 직접 기획·운영…지역 상권·환경 캠페인도 연계

  • 청소년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지역 축제 진행

  • 지역 기관·상권 연계해 축제 운영

  • 탄소중립 실천 담은 친환경 행사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지역 축제가 지난 23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과 한내천,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열렸다.
 
25일 시에 따르면, ‘2026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청소년 참여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사전 회의 과정에서 직접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공연 구성, 현장 캠페인 등을 제안하고 운영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버블쇼·마술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부스를 포함해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한 39개 체험부스가 마련됐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 운영도 함께 이뤄졌다.
 
소하상업지구상가번영회 소속 36개 상점이 먹거리존 운영 등에 참여하면서 행사 방문객들의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환경 체험과 캠페인도 진행됐다.
 
다회용기 사용과 종이 없는 운영 방식 등을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미를 알린 것이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청소년 주도 지역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김모(17·소하동) 학생은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까지 참여해 더 책임감 있고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친구들과 함께 지역 축제를 만든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모(40·하안동)씨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여서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다”고 전했다.
 
또 박모(45·철산동·학부모)씨는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다양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해 운영한 점도 긍정적으로 느껴졌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윤하람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참여 의미가 더욱 컸다”며 “환경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 활동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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