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6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부산 사상구와 대전 중구가 신규 지정되면서 전월(2곳)보다 2곳 늘었다. 기존 지정 지역인 인천 중구와 경기 이천시를 포함해 수도권 2곳, 지방 2곳 등 총 4개 지역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중구와 경기 이천시가 각각 지난 3월 10일, 2월 10일부터 적용 중이며 오는 7월 9일까지 유지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부산 사상구와 대전 중구는 이달 10일부터 올해 7월 9일까지 적용된다. 부산 사상구는 미분양 증가,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세 가지 선정 요건을 모두 충족했으며, 대전 중구와 기존 2개 지역은 해소 저조와 미분양 우려 요건에 해당됐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분양(PF)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 결과 양호·보통 판정을 받으면 통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증 신청이 가능하고, 미흡 판정을 받으면 유보 후 재심사를 거쳐야 한다.
2회 이상 미흡 판정 시에는 자금관리 조건부 보증 신청만 가능하다. 다만 임대주택사업, 정비사업, 100가구 미만 주택(아파트 제외), 공정률 60% 이상 후분양 사업 등은 사전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기준은 미분양 세대수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 세대수가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매월 5일 공고되며 같은 달 10일부터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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