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구 100만 시대…NH농협금융, '안심돌봄 프로젝트' 추진

사진NH농협금융지주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치매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농협금융 안심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고객과 가족이 금융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을 줄이고, 고객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종합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치매 인구 100만명 시대에 진입하며 치매로 인한 금융사고와 자산관리 공백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주요 자회사가 참여하는 그룹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 고객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금융권의 치매 고객 보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국가치매관리체계와 연계한 전국 100개 영업점에 '치매극복선도단체' 시범 인증 추진 △치매 고객·가족 응대를 위한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 운영 △지자체·치매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 △치매 및 고령 고객 친화적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다.

농협금융은 시범 영업점 운영과 대외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치매 고객 보호를 위한 그룹 차원의 대응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안심돌봄 프로젝트는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의 삶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NH농협금융의 실천"이라며 "치매나 고령으로 인해 금융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그룹 차원의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고객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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